김도균 | 유페이퍼 | 4,9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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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-07-10
660명이 매일 쓰는 화면을, 1년 전엔 코드도 모르던 사람이 만들었습니다.
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. 전공도, 학원도, 자격증도 없습니다. 환자를 보던 물리치료사였고, 컴퓨터라고는 엑셀에 수식 몇 개 넣는 게 전부였습니다.
그런데 지금 우리 병원에는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 스물두 개가 돌아갑니다. 직원 전체가 쓰는 인트라넷, 환자 재활을 챙기는 시스템, 재고와 손위생과 의무교육을 관리하는 도구까지. 분명히 1년 전엔 하나도 없던 것들입니다.
이 책은 그 1년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담았습니다.
다만, 성공담은 아닙니다.
데이터가 통째로 사라져 식은땀을 흘린 밤이 나옵니다. AI가 너무 당당하게 거짓말을 해서 그걸 믿고 시간을 날린 이야기가 나옵니다. ..